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노조 문제 ‘물꼬’ 텄다

해고자복직-위로금 지급 등에 원칙적 합의-위로금 지급 액수 등은 확인 안 돼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4/26 [08:43]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노조 문제 ‘물꼬’ 텄다

해고자복직-위로금 지급 등에 원칙적 합의-위로금 지급 액수 등은 확인 안 돼

임철의 | 입력 : 2007/04/26 [08:43]
# 25일부터 26일 새벽 2시까지 이천에서 협상벌여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공장 증설 착공식이 오늘 26일 청주산업단지 현지에서 열리는 가운데 그동안 난제로 남아 있던 하이닉스-매그나칩 하청노조원들의 해고 문제 및 위로금 지급 문제가 지난 밤 사이 있었던 막판 협상 과정에서 뚜렷한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26일 오전 8시 40분 현재 하이닉스 반도체 측 등에 따르면 하이닉스 반도체 경영진과 매그나칩 하청 노조원 등은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협상에 들어가 26일 새벽 2시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의 결과 △해고자 재취업과 △위로금 지급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자들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교육을 거쳐 다른 작업장 등에 재취업시키는 소위 ‘아웃플레이스먼트(outplacement; 해고자 복직 및 창업 도우미 프로그램)'를 적용키로 하고 위로금도 일괄 지급한다는 것이 주요 합의사항이라는 것.

관측자들은 “아웃플레이스먼트가 적용되면 해고자 1인당 최소 1000만원 안팎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위로금 문제와 관련, 이해당사자 어느 측으로부터도 정확한 지급 액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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