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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아오던 틀에 박힌 딱딱한, 고만고만한 내용의 평범한 개교식은 싫다." 시와 노래가 어우러진 콘서트로 개교 한 돌의 의미를 새기는 청원고의 아이디어 넘치는 개교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북 최초의 개방형 자율학교로 출발한 청원고가 명성에 걸맞게 번뜩이는 창의성으로 무장한 개교식 행사를 마련한 것. 청원고는 1일 개교 기념일을 맞아 이기용 교육감, 성영용 충북교육위원회의장, 지역의 각계 인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교기념식에 이어 다채로운 자축행사를 열었다. 청원고는 개교 기념식에 앞서 이미 특별이벤트 시간을 가졌는데, 이 학교 국어 담당이자 시인인 김은숙 교사가 '너의 피는 꽃이 되어'라는 주제의 시-노래 콘서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 전문 시노래 공연팀의 공연도 펼쳐져 축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한편 도내 대학 총장과 시인, 방송인, 유명 가수, 개그맨 등이 청원고 개교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이채를 띠었다. 나아가 학생들이 직접 학교 생활에 대해 느껴온 소감과 각오 등을 담은 영상물도 소개, 학교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주체적 참여 열기와 개방적인 학교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활동을 담은 사진전도 마련, 내외 귀빈 및 학부모 등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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