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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멋진데?”
학교 자체가 커다란 캔버스 같다. 차라리 갤러리라고 해야 하나?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김종경)가 봄꽃보다 화려한 색채로 갈아입었다.
학생들의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예술고 위상에 걸 맞는 예술문화가 살아 있는 학교로 가꾸어 볼거리와 함께 애교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학교의 갤러리화’(?)가 화제를 몰고 있다.
#계단과 주차장에 유명 회화 작품 옮겨놔
충북예술고는 “교내 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미술과 선생님과 실기 강사의 지도 아래 2~3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하여 ‘문화공간 CBART(충북예술)’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학교 이곳저곳을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다.
학교에서 200만 원을 지원했다지만 모든 게 교사와 학생들의 땀과 예술적 정열로 만들어졌다. 교내 계단 2면과 주차 공간 6면에 유명 회화 및 디자인 작품이 이렇게 옮겨졌다.
45명의 학생들이 3월 한 달을 꼬박 준비 작업을 거쳐 4월 전공(專攻) 실기 시간을 이용하여 하나하나 붓질을 통해 완성해 낸 회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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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미술과 학생 45명의 실험
학교는 “단지 교실에서 지식을 습득하거나 작품을 만드는 훈련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넓은 밖으로 나와 거대한 실험에 나서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뜻에서도 이 프로젝트는 의미가 크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학교와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공동 작품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애교심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예술고는 오는 7월 열리는 ‘미술과 작품 발표회’에 매주 모둠별로 진행된 작업의 전 과정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 이 사업을 매년 순차적으로 확대,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한 부분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