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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용암초등학교(교장 김학룡)에서는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6학년 259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법 교육이 펼쳐졌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지방법원간의 멘토링 시스템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법 교육에 청주지방법원 멘토(어수용 수석부장판사, 이상환 사무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선생님으로 나선 것.
선생님으로 나선 멘토(가르치는 자 또는 스승이라는 의미)의 직업을 따 ‘판사님, 법이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주지법 어수용 수석부장판사 이상환 사무관 참가
지루하고 딱딱한 강의가 아닌 이야기와 퀴즈 형식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기본권, 재판의 종류, 법원의 구성 등에 대하여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강의 뒤에도 궁금한 법률용어에 대한 문답, 법복 입어보기, 멘토의 학창시절 학습방법 및 가치관과 삶의 목표설정 등에 대한 대화 시간으로 이어져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특강을 맡았던 어수용 수석부장판사는 현재 용암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이형기 교사와 사제지간이며 이상환 사무관은 두 아들이 용암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등 특별한(?) 관계를 맺어 더욱 이채를 띠었다.
학교 측은 “장래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우는 좋은 모델이 멘토로 나섬으로써 단순한 법 교육 시간 이상의 큰 의미가 있었다”며 “스승의 날을 앞두고 기억에 남는 선생님과 자랑스러운 제자의 본보기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과 교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의 호응도 함께 얻었다”고 자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