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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과 (가칭)충북교육마당주식회사 대표 (동성건설 오원영)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서장애 특수학교인 청주 성신학교 이전, 진천 만승초등학교 본관 개축, 도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의 체육관 및 급식소 증․개축을 위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 청주 성신학교 외 16개교 시설사업은 총 282억원이 소요되는데, 이중 270억원은 증권사․건설사․전문 운영회사 등 7개의 회사에서 민간자본으로 투자를 하며, 12억원은 지자체 등의 재정지원금으로 충당된다. 민간 회사는 재정투자를 통해 20년간 학교시설을 유지관리하고 운영하는 권리를 갖는 동시에 투자액에 대해서는 장기간(20년)에 거쳐 원리금으로 상환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열악한 교육재정으로 그 동안 미루어왔던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청주 성신학교 이전을 통해 특수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체육관도 건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14개교에 학교체육관이 건립될 계획인데, 이 중 4개교의 체육관 건립사업에는 해당 지역 자치단체(군)에서 재정을 추가 지원하여 관람석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재정지원 지자체는 청원군과 보은군, 진천군 등 3개 군이다. 참고로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2005년도와 2006년도에 학교신설 및 체육관 증축사업에 대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을 도입하여 754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한 바 있다. 2005년도에 청주 산남고 외 5교 신축에 454억원, 2006년도 석남초 외 6교 신축 및 체육관 증축사업에 300억원이 민간자본으로 참여했다. 교육청에서는 오는 8월에 강서지구 및 대농지구 등에 학교신설 4개교, 체육관 증개축 23개교, 노후교사 개축 1개교의 사업(680억원 규모)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추가 고시할 계획이며, “시․군 자치단체에서 학교체육관 건립 사업에 추가 재정지원을 할 경우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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