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 제명 노조원 16일 기자회견

오후 2시 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정문 앞-“회사가 생존권 문제 해결해야” 촉구 예정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5/15 [13:31]

24명 제명 노조원 16일 기자회견

오후 2시 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정문 앞-“회사가 생존권 문제 해결해야” 촉구 예정

임철의 | 입력 : 2007/05/15 [13:31]

하이닉스 매그나칩 옛 하청노조 소속이었다가 노-노 갈등 과정에서 제명되거나 탈퇴한 24명의 전직 조합원들은 16일 오후 2시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사업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전직 조합원은 “조합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생존권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며 “하이닉스 회사 측에게 제명 조합원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기자회견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사업장의 임원들과 연락을 시도, 우리들의 문제를 구두 협의한 결과 회사 측에서는 ‘지난 4월 26일 새벽 타결된 노-사 합의안을 이행함으로써 회사가 취해야 할 모든 의무 사항은 마무리됐다. 제명 노조원 문제는 회사가 아니라 노조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기존 견해만을 되풀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소위 ‘하이닉스 매그나칩 옛 하청노조 제명 노조원 문제’는 노사 간 극적인 분쟁타결에도 불구, 미해결 과제로 남음으로써 지역의 산업평화 기상도에 암운을 드리우는 뜨거운 감자로 잠복해 왔다.

이들은 32억원 위로금 지급이라는 큰 틀의 노사 합의안 타결에도 불구, 노와 사 양측으로부터 버림받은 채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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