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 맛이 청주 한정식이야!”

운영업소 10곳 선정…협약식 갖고 곧 출범-선프라자 라마다플라자 호텔 등 뽑혀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5/16 [11:02]

“그래 이 맛이 청주 한정식이야!”

운영업소 10곳 선정…협약식 갖고 곧 출범-선프라자 라마다플라자 호텔 등 뽑혀

임철의 | 입력 : 2007/05/16 [11:02]

맛 고을 청주의 절대미각을 대표할 ‘청주한정식’ 운영업소 10곳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전문점 업소로 선프라자컨벤션센터, △지정점 업소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을 비롯, 가화한정식, 명관, 섬섬옥수, 미래지한정식, 불로식당, 한가, 석정, 미래한정식 등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18일 ‘청주 한정식’ 사업 설명회를 거쳐 운영업소 대표자들과 청주시장 간에 협약을 맺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정식’은 청주 시민이 애호하는 향토색 짙은 음식을 선정,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로 꾸려 미각관광 상품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개발돼 이번에 빛을 보게 됐다.

그동안 청주시에서는 학술연구용역 의뢰 및 시민 여론조사에서부터 시식회, 표준조리법 보완, 시민공청회, 사업화 추진 및 운영업소 공모 등을 거치면서 ‘청주한정식’의 출범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시민은 물론 청주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청주한정식’을 선보이기 위하여 실력과 명성을 두루 갖춘 운영업소를 공모-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업소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을 실무적으로 맡아 온 이길환 주성대 교수는 “18일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문점 및 지정점 선정업소들이 ‘청주한정식’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표준약관, 점포관리 및 접객서비스요령, 브랜드아이덴티티 적용방법, 기타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안내 및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이번에 전문점으로 선정된 선프라자는 아예 ‘청주한정식’이라는 별도의 브랜드를 내걸고 한정식 음식업을 운영하게 되며, 지정점 선정업소로 선정된 곳은 청주한정식이라는 현판을 달고 각자의 고유 상호를 유지한 채 청주한정식 메뉴를 판매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와 선정된 업체 간의 ‘청주한정식’ 운영업소 협약식 역시 18일 열리는 데 이날 협약식에는 선프라자컨벤션센터 김준식 대표를 비롯,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이반규 대표, 가화한정식 이미덕 대표, 명관 송문자 대표, 섬섬옥수 김선정 대표, 미래지한정식 김용천 대표, 불로식당 강만규 대표, 한가식당 최단비 대표, 석정 오연옥 대표, 미래한정식 강경연 대표 등 10개 업소 대표자들과 남상우 청주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 청주한정식 어떻게 운영되나
음식문화 통한 관광 및 지역홍보 자원화 추구
7~8월쯤 1만에서 2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

일반적으로 특정음식을 취급하는 형태로서 프랜차이즈방식이 있는데 청주시와 운영업소간의 협약은 「청주한정식」을 취급하는 형식에 있어서는 프랜차이즈방식이지만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업소 간 사업수행을 뒷받침하는 법 규정이 없어서 협약형태로 상호협력 및 지원체제를 갖추고 청주의 음식문화를 통한 관광자원화와 지역홍보자원화를 추진하게 되었다는 게 청주시의 설명.

앞으로 ‘청주한정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될 전문점 1개업소는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8월 쯤에 개점하게 되고, 지정점 9개 업소는 협약식 이후 업소별로 출범하게 되며, 정기적인 실사를 통하여 약관의 이행을 비롯한 자체 경쟁력 등을 점검하여 협약의 연장, 또는 중지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만원에서 2만원 대로 업소별로 자율시행하게 된다. 가격대가 낮은 업소에서는 표준메뉴를 간소화한 차림이 제공되고 가격대가 높은 업소에서는 표준메뉴를 절충한 부분수정 메뉴가 제공된다.

‘청주한정식’ 운영업소가 출범하게 되면 시민들의 미각과 취향에 따라 선정된 업소들을 찾아다니며, 각 업소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맛의 미각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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