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몸집 키우고 나선 청주시

본청만 1국 6과 10담당 늘어-“효율적 일처리위해 세분한 결과”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5/17 [16:48]

또 몸집 키우고 나선 청주시

본청만 1국 6과 10담당 늘어-“효율적 일처리위해 세분한 결과”

임철의 | 입력 : 2007/05/17 [16:48]

# 주민생활지원국 신설…상당 흥덕보건소에 팀제 도입
# 도심공동화해소․기업유치 부서 신설 눈길

청주시 본청과 구청, 보건소 등의 직제와 조직 명칭이 다수 바뀐다. 특히 본청의 경우 종전 4국(서기관) 2담당관(사무관) 20과(사무관) 106담당(주사)에서 △5국 2관(사무관) 26과 116담당으로 6급 주사 이상 간부자리가 무려 17 자리나 늘어나 몸집이 더욱 부풀어나게 됐다.

청주시는 금년부터 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 및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과 관련한 조직 개편안을 행정자치부의 승인 및 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를 마련하고 관련 규칙을 개정하여 오는 7월 1일자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17일 밝힌 주요 내용을 보면 △도심공동화 해소 및 △기업유치를 위한 전담부서와 △세정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복지, 문화, 고용, 보건, 교육, 주거, 관광, 체육 등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하여 △주민생활지원국을 설치하였으며, 상당 및 흥덕 보건소에 팀제를 도입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 본청 5국 2관 26과 116담당으로 바뀌어
# 6급 10명 5급 6명 서기관 1명 늘어나게 돼

개편되는 기구 현황을 보면, 본청은 4국 2담당관 20과 106담당에서 5국 2관 26과 116담당으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의회사무국은 5국 11소 5과 65담당에서 5국 9소 6과 65담당으로, 구청과 동(洞)은 2구청 14과 82담당 29동에서 2구청 16과 80담당 29동으로 개편 조정했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처럼 일부 부서가 늘어난 것은 효율적인 일처리를 위해 세분화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일부 간부급 자리가 다소 늘어났지만 총 정원은 증대일로에 있는 행정사무 수요와 달리 6명 밖에 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부 개편내용으로는 본청의 국은 한시기구인 도시관리국을 신설하고, 복지환경국, 도시건설국은 주민생활지원국, 건설교통국으로 명칭을 각각 변경했다. 과(課)는 기획행정국에 체육청소년과를 새로 두는 것을 비롯하여 재정경제국에 기업지원과와 세정과를, 주민생활지원국에는 주민생활지원과 및 가족여성과를, 그리고 도시관리국에는 도시개발과와 도시정비과 등 7개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 복지환경국→주민생활지원국
도시건설국→건설교통국

본청의 직지세계화추진단을 폐지하고 고인쇄박물관으로 이관하였으며, △홍보담당관→공보관으로, △감사담당관을 →감사관으로, △지역정보과를 →정보통신과로, △경제과를 →경제통상과로, △재무과를 →회계과로, △농정과를→ 농업정책과로 명칭 변경하였다. 또 △사회과를 사회복지과로, △청소과를 청소행정과로, △도시과를 도시계획과로, △하수과를 수질관리과로, △재난안전관리과를 재난관리과로 바꿨다.

#우암어린이회관+청주동물원=‘청주랜드관리사업소’로 통합

특히, 본청과 구청의 광고물업무는 건축과로,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등 단속 업무는 건설과로, 교육청 관련 업무는 체육청소년과로 일원화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의회사무국은 흥덕보건소 보건행정팀을 5급 팀장으로 하고 의회사무국에 1개 전문위원을 신설하였으며, 우암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을 통합하여 청주랜드관리사업소로 하였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를 폐지하고 폐기물관리사업소를 자원안정화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청은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였고, 시민과를 민원봉사과로 경제사회과를 지역경제과로 허가민원과를 건축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동사무소는 오근장동, 강서2동을 제외한 전동에 주민생활지원담당을 신설하였다.

# 승진 140여 명 등 내달 대규모 인사단행

공무원의 정원은 의회 상임위원회 증설에 따른 전담인력 4명, 시설녹지 및 공원조성 전담인력 1명, 도시개발업무 추진 전담인력 1명 등 총 6명을 증원하여 청주시지방공무원 정원의 총수가 1752명에서 1758명으로 조정된다.

청주시는 “승진 인원 및 자리이동 예상인원으로는 7월 공로연수자를 포함하여 4급 2명, 5급 15명, 6급 39명, 7급 이하 80여명 등 140여명 정도가 승진이 예상되어 인사적체가 어느 정도는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며 “500여명 정도가 승진 및 전보에 따라 자리를 옮기는 등 대규모 인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조만간 관련 규칙을 개정하여 직급별 승진인원을 확정하고, 다음달 말까지 사무실 재배치 및 인사발령을 마무리 해 하반기부터 조직의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현안사업 추진 등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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