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잠수(?) 벤처협회장, 화려한 외출 준비 완료

이광성 회장, 그간 유망 반도체 회사 출범시켜

민경명 | 기사입력 2007/05/18 [07:42]

1년여 잠수(?) 벤처협회장, 화려한 외출 준비 완료

이광성 회장, 그간 유망 반도체 회사 출범시켜

민경명 | 입력 : 2007/05/18 [07:42]

지난 1년여전부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충북벤처기업협회 이광성 회장(SH 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이 유망한 반도체 회사를 더 늘리고 화려한 외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이 회장이 설립한 SH 일렉트로닉스는 전자신호를 영상음향으로 변환시키는 DVD플레이어, 비디오 CD 등의 재생 및 기록매체 기기에 사용되는 핵심 필수 시장을 자동화 생산시설을 개발 구축하여 품질 혁신과 양산 제조기술을 향상시켜 고객사에 인정받으며 잘 나가는 회사.

그러나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벤처협회 회장으로 활발한 대외 활동을 벌이다 어느날 갑자기 잠수(?)에 들어가 주변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그는 이 기간동안 유망한 반도체 회사를 인수하여 또 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었던 것.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에 자리잡은 (주)쎄미픽스가 그것이다. 이 회장은 청원군 남이면에 있던 SH일렉트로닉스 공장도 이곳으로 옮겨 가동 중에 있다.

쎄미픽스는 최근 세미텍 등으로부터 가전제품 등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SOP 반도체 생산 장비 및 시설 이전 계약을 성사시켜 이 분야의 국내 독점 생산길을 열어 6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이회장의 설명이다.

당초 이 회장은 반도체 기술은 가지고 있으나 투자비가 없는 지인으로부터 투자자를 알선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곳 저곳 알아보다 아예 자신이 나서 투자한 케이스로 쎄미픽스의 탄생 내막이다.

쎄미픽스가 가장 내세우는 것은 기술인력. 이제 신생기업에 내노라하는 경력을 가진 기술진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운이 따라 주었다. 시설을 계속 확충 중에 있어 이제 3년안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릴 것으로 본다"며 "1년여 동안 꼼짝 못하고 새로운 반도체 회사 설립, 공장 이전 등에 매달렸는데 이제 좀 여유가 있다"며 화려한 외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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