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트론, 첨단 나노리튬 2차전지 개발 성공

10개월만에 세계 최고 수준 프로토타입

민경명 | 기사입력 2007/05/20 [17:59]

덱트론, 첨단 나노리튬 2차전지 개발 성공

10개월만에 세계 최고 수준 프로토타입

민경명 | 입력 : 2007/05/20 [17:59]

2차전지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온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덱트론(대표 마이클 박)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지닌 나노리튬 이온 2차전지의 개발에 성공했다.

덱트론은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나노엑사에서 지원 받은 나노기술을 이용해 고출력·고밀도의 차세대 나노리튬 2차전지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액정표시장치(LCD) TV 생산에 주력했던 덱트론은 지난해 새로운 자본을 영입하며 2차전지 시장에 뛰어 들어 10개월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표준규격인 ‘18650 (직경18㎜, 높이 65㎜의 범용전지)’에 맞춰 원통형으로 개발된 이번 프로토타입은 당초 목표치인 셀당1400maH의 성능을 훨씬 웃돈다는 평가다.

이번 개발에 사용된 나노리튬 소재는 이미 미국의 아르곤연구소의 실험에서 뛰어난 에너지 및 출력·안정성을 보였지만 상용 셀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덱트론은 미국에너지국(DOE) 산하 최대 연구기관인 국립아르곤연구소가 개발한 7개 원천 특허기술의 특허권자인 미국 나노관련 벤처기업인 나노엑사(NanoeXa)로부터 지난해 8월 이 기술을 도입했으며 최근 인수한 이스퀘어텍 광주공장을 100% 오창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이스퀘어텍의 인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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