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만끽하는 세계 도자문화

국제도자특별전 22일부터 한국공예관 개최 -한국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등 7개국 28명 참여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5/22 [08:30]

청주에서 만끽하는 세계 도자문화

국제도자특별전 22일부터 한국공예관 개최 -한국 일본 미국 영국 캐나다 등 7개국 28명 참여

임철의 | 입력 : 2007/05/22 [08:30]

# ‘7일간의 불, 영혼의 흙’ 주제로 열려

세계 도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도자특별전이 22일부터 20일간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7일간의 불, 영혼의 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도자특별전에는 한국작가 20명과 일본 독일 영국 미국 네덜란드 캐나다 등 7개국의 현대도예가 8등 모두 28명이 참여, 동서양 도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지역에서 장작가마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일 장작가마 특별전’과 세계 각국에서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분청사기특별전’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한-일 장작가마 특별전’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중견도예가 11명이 참여한다. 한국의 이규탁, 이명균, 강신봉, 박종환, 홍석준, 임성호, 김창호, 이석용 작가와 일본의 出町光識, 二階堂明弘, 淸水之女이 참여하여 한-일 양국간의 도자작품을 통하여 현재 세계도자공예 속에서 한-일 도자공예가 갖는 역사적․조형적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장작 가마로 구워 낸 작품만을 엄선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

‘분청사기 특별전’에는 한국과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미국, 영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17명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김용운, 김준성, 박우진, 양미숙, 윤정훈, 이재황, 이종예, 임미강, 임성호, 정광호, 팽정화, 황명식, 이강효씨가, 외국에서는 Cathi Jefferson(캐나다), Eva Muellbauer(독일), Her Comis(네덜란드), Jeff Diehl(미국), Ruthanne Tudball(영국) 등 중견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는 인간의 욕망과 염원, 그리고 삶의 흔적을 분청을 통해 정갈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은은하며, 때로는 강렬하고 자유롭게 표현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분청자기의 뿌리인 한국의 대표작가 작품과 해외 작가의 작품을 비교 관람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개막일인 22일 오전에는 한국과 일본작가가 직접 작품을 제작 시연하는 워크샵을 개최하며 한-일 양국간의 장작 가마를 비교 연구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계룡산 도예촌, 단양방곡도예촌 등 우리 지역의 전통 도자문화의 맥을 계승하고 세계 도자문화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워크샵, 세미나, 영상물 등을 통해 역동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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