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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의대와 미국 스탠포드대간의 원격영상세미나가 31일 열린다. 장소는 충북의대 신관 4층 화상회의실과 미국-스탠포드 의대 SUMMIT Collab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이다. 특히 이날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허원도 박사는 토종 지방대 출신(경상대)으로 미국에서 어렵게 공부하여 스탠포드대 선임연구원으로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과학매거진 '사이언스'에 small GTP결합단백질 중 세포막에 존재하는 단백질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과학자의 반열에 올라 주목을 받았던 과학도이다. 이때 허원도 박사는 부인 박외선 박사와 함께 제1, 제3저자로 이름을 올려 부부박사로 언론의 조명을 받기도 했다. 허 박사 부부는 이 연구에서 small GTP결합단백질 중 세포막에 존재하는 단백질이 신호전달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 세포막에 위치한 48개의 small GTP결합단백질을 찾아내고 이 중에서도 37개가 인지질인 PIP2와 PIP3와 결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논문은 이 단백질들의 기능과 세포내 분포를 체계적으로 조절한다면 암 발생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허박사는 올해 KAIST 교수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스탠포드대에 교환교수로 나가있는 충북대 의대 이영성교수는 "한 미 영상 원격 세미나는 현장 과학자들의 생생한 연구 중계가 가능한 시스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는 사실과 5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 세미나를 단 30만원의 강사료 수준에서 가능하게 한 우리나라 연구 인프라의 강점을 십분 활용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학재단과 국가지정 의학연구정보센터에서 후원하여 이루어진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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