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달리고 있는 청주 광역도로망 건설

3차 우회로 청원 효촌~휴암동 2010년 완공-7868억 들여 총 42.6km 건설…올 휴암~오동동 구간 발주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6/04 [13:14]

잘 달리고 있는 청주 광역도로망 건설

3차 우회로 청원 효촌~휴암동 2010년 완공-7868억 들여 총 42.6km 건설…올 휴암~오동동 구간 발주

임철의 | 입력 : 2007/06/04 [13:14]
# 청원 북일 구성리~남일 효촌 13.85km 도로는 안타깝게 후순위로 밀려

청주 시내 통과 국도들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3차 우회도로 건설 공사가 비교적 활발한 진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원군 북일면 구성리~남일면 효촌을 잇는 13.85km 개설사업은 기획예산처가 “당장 시급한 공사가 아니다”며 예산우선배정 사업에서 제척하는 바람에 후순위로 밀려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청주시는 4일 “청주 시내를 통과하는 17번, 25번, 36번 국도를 대체하는 광역교통망 개설사업인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주민의 생활편익을 증진하고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간선도로망 사업도 순조롭다”고 밝혔다.

# 오동동~구성리간 4.02km 구간 공사는 2009년까지 완공

청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전용도로인 3차 우회도로는 총 78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총연장 42.6km를 건설하는 사업.

이 중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남이면 양촌리~석곡동~청주시 휴암동(경부IC)간 11.4km가 2010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동동~구성리간 4.02km 구간에 대한 공사는 2009년까지 마친다는 목표 아래 한창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청주시의 설명이다. 오동동~구성리간 도로의 당초 준공목표 시점은 2008년 이었으나 1년 늦어지게 됐다는 게 청주시의 말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밖에 금년 말 발주를 목표로 추진 중인 △휴암동~오동동 13.33km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1680억 원이 투자될 이 도로의 개통 시점은 2015년”이라고 말했다.

# 1680억 투자되는 휴암동~오동동 13.33km는 2015년 개통
# 535억원 들여 명암지~산성 3.97km 2009년까지 뚫을 계획


그러나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는 △북일면 구성리~남일면 효촌리 간 13.85km 개설사업은 기획예산처가 타당성조사를 벌인 결과 “당장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 후순위로도 밀어 놓음으로써 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가 중앙정부에 관련공사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득, 예산을 조기에 확보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청주시는 4일 언론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도시건설국 브리핑에서 “모든 도로공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만 밝혀 상황을 너무 안이하게 판단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외곽순환도로와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사업으로 △535억원을 들여 3.97km에 달하는 명암지~산성간 도로개설사업을 200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북교차로~용암2지구간 3.0km은 현재 노선을 바꿔 목련공원 진입도로 쪽으로 설계를 변경,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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