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청주산단 반도체 메카로 조성”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하이닉스 타운化-청주시, 하이닉스 협력업체 유치전 돌입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6/06 [18:35]

“제2 청주산단 반도체 메카로 조성”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하이닉스 타운化-청주시, 하이닉스 협력업체 유치전 돌입

임철의 | 입력 : 2007/06/06 [18:35]

# 680여 개 업체 중 중견기업 위주로 유치

청주시는 6일 청주산업단지 부근에 조성 중인 제2 청주산업단지에 반도체 집적화 단지를 조성,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하이닉스 반도체 M11라인’을 청주로 유치한데 이어 이번에는 하이닉스 협력업체 68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2 청주산업단지 내 입주를 적극 유도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100만 평 규모의 제2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청주시는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에 따라 동반 이주가 예상되는 협력업체를 이 곳에 집중 유치, 하이닉스 타운을 조기 실현할 계획이라는 것.

청주시는 금년부터 단계적으로 100만평 규모의 신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하이닉스 공장 청주증설에 따라 동반이주가 예상되는 협력업체를 신산업단지 예정부지 내에 유치해 나감으로써 하이닉스 타운을 조기실현하고 청주시가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 입주 가능업체 발굴-제2 청주산업단지 내 입지 제공

청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한 기업유치 전략은 하이닉스에 부품, 장비를 공급하는 680여 개 사의 협력업체 중에서 고용과 소득창출효과가 큰 50인 이상 고용규모의 중견업체와 대기업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유치 노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유치대상 기업의 90%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게 청주시의 설명.

시는 “산업단지조성 시기에 맞춰 전략을 실행해 나갈 생각”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내년도 준공예정인 26만평에 입주 가능한 업체를 발굴,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사통팔달의 국토중심도시, 청주국제공항, 세종도시 건설에 따른 국가행정 중심기능의 배후도시, 시내전역의 편리한 교통체계 등 물류서비스의 최적지라는 청주가 갖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홍보해 나가는 한편 기업체를 직접 방문, 신산업단지 내 투자의향을 설문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게 되면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청주시는 “우수한 기업들의 대거 유치를 통한 반도체 집적화 단지 조성이 성공한다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고향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업유치에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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