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산업단지에 입주 신청을 했던 한국철강이 11일 충북도 및 증평군과 투자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태양전지 제조 생산 시설 착공에 나선다.
한국철강은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지사, 유명호 증평군수와 투자협약을 맺고 가진 투자설명회에서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철강이 증평산업단지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태양 전지판 박막으로 국내 최초 상용화 공장이다. 특히 한국철강은 1차로 2만여평에 건립되는 이 공장의 빌딩 전체를 태양광을 이용, 자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철강 이병재이사는 "친환경주택과 청정에너지 사용이 미래의 추세로 이 공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규모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철강이 생산하는 태양전지 연간 생산량은 20메가와트로 1만가구의 전기 사용량에 해당하는 대용량이다. 이는 1만가구 사용 전기량을 태양광으로 대체한다는 의미로 국내 최초, 최대 업체로 꼽히게 됐다.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되며 연간 7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강은 1차적으로 올해 700억원을 투자하고 1백여명을 고용하게 되지만 세계적 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1만여평 추가 확장을 비롯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