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부용면 주민, "세종시 편입 철회하라"

19일 국무회의 통과된 세종시 관련법 21일 국회상정 예정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6/20 [16:52]

청원 부용면 주민, "세종시 편입 철회하라"

19일 국무회의 통과된 세종시 관련법 21일 국회상정 예정

임철의 | 입력 : 2007/06/20 [16:52]

충북 청원군 부용면 주민 150여명은 20일 부용공예전시관 광장에서 마을이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게 된 것과 관련, 반대 집회를 열고 정부의 편입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주민들은 "정부가 주민투표 절차도 밟지 않고 행정구역 편입을 결정하려 한다"며 "주민 의사를 반영하지 않은 세종시 편입결정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집회에 이어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원 부용면과 강내면 일부 지역을 세종시 행정구역에 포함시키는 '세종특별자치시 설립 등에 관한 법률'을 원안대로 의결한 뒤 이틀 뒤인 21일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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