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뉴스 조주희 지국장, 모델료 전액 장학금 쾌척농협 공제회 모델료 6300만원 전액 내놓아“가난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충북지역 중학생을 위해 써 달라”미국 3대 민영방송의 하나인 ABC방송의 뉴스부문 한국지국장 조주희 씨가 농협보험 TV 광고 출연료로 받은 돈 전액을 충청북도교육청에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ABC뉴스 한국지국장 겸 워싱턴포스트 서울특파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주희 씨는 농협 공제회의 광고 모델료로 받은 7000만 원 전액을 가난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 놓겠다는 뜻을 얼마 전 충북도교육청에 전해 왔다. 그리고 26일 오전 11시 30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모델료로 받은 7000만 원 중 세금을 제외한 6300만원을 이기용 충청도 교육감에게 전달하고, 이 돈을 충북에 거주하는 학생 중 가난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도록 써 달라는 뜻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조 지국장의 뜻을 받들어 영어 경시대회, 서류 심사 등을 통해 대상 학생을 선발하고, 미국 연수를 시켜주거나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기용 교육감은 “거금을 선뜻 쾌척한 조주희 지국장의 소중한 뜻을 받아들여 학생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조씨는 충북과 아무런 연고가 없으나 농협보험 채희대 사장의 권유로 충북도교육청에 장학금을 지정 기탁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씨는 농협보험 광고모델로 자신을 선택한 채희대 사장에게 “모델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이에 채 사장은 “뜻이 그러하다면 충북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의해 이번 일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을 역임한 채희대 농협보험 사장은 고향이 충북 진천이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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