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더위를 타나?”

7월중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5개월 만에 하락 반전-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 조사결과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6/29 [23:17]

“경기도 더위를 타나?”

7월중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5개월 만에 하락 반전-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 조사결과

임철의 | 입력 : 2007/06/29 [23:17]

경기도 여름 무더위의 기세에 한 풀 꺾이는 걸까.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중소제조업 체감경기가 7월 들어 하락세 반전을 예고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지속적인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얘기다. <도표 참조>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본부장 김승환)는 29일 “중소제조업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7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SBHI가 지난달 98.3에서 91.4로 떨어졌다”며 “이는 지난 4개월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중소제조업 체감경기가 5개월 만에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는 “특히 지난달 103.1을 기록했던 수출기업 업황전망 지수는 90.8로 12.3포인트나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지속적인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은 부진의 사유로 기업들은 △국내수요감소(71.4%) △원자재조달곤란(25.7%) △가격경쟁력 약화 및 해외수요 감소(20.0%)를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경기호전을 전망한 기업들은 △국내수요증가(65.2%) △해외수요증가(34.8%) △자금조달원활(10.3%) 및 가격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업황부진을 예상한 기업의 응답비율은 6월의 29.1% → 7월 34.3%로 5.2%포인트가 증가했다.

기업유형별 업황전망을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제조업(88.1), △소기업(90.4), △수출기업(90.8) 등이 부진한 전망치를 나타낸 반면 △이노벤체(Inno-Venture)기업들의 업황전망지수는 108.8을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전망치가 높게 나타났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