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신도시 효과가 이렇게 클 줄이야

청원군 재산세 지난해 보다 ‘16억 2000만원 증가’-재정자립도 첫 30% 돌파…오송 호재까지 가세하면?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7/11 [09:13]

오창신도시 효과가 이렇게 클 줄이야

청원군 재산세 지난해 보다 ‘16억 2000만원 증가’-재정자립도 첫 30% 돌파…오송 호재까지 가세하면?

임철의 | 입력 : 2007/07/11 [09:13]

청원군에게 있어서 오창산업단지 신도시는 화수분인가?
청원군이 오창 신도시 효과를 다방면에서 만끽하고 있다. 인구는 물론 속속 입주하는 기업체들로 인한 재정 증대 효과가 대단한 때문이다.

청원군은 11일 “2007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지난해 부과액 56억6000만원 보다 16억 2000만원이 증가한 72억 8000만원을 10일자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와 같이 재산세가 크게 증가한 것은 오창읍 신규아파트 입주와 신축 건축물 증가, 세종시 건설 및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등 지역의 개발호재에 따른 주택 신축 증가, 주택가격의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과세표준액의 현실화로 과세표준액 적용비율이 전년도 55%에서 금년도 60%로 상향 조정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7월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11억 1000만원, 일반 건축물분 22억 원 등 33억 1000만원과 그 밖에 부가 과세된 도시계획세 11억 8000만원, 공동시설세 21억 3000만원, 지방교육세 6억 6000만원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년 세액이 5만원 이하인 경우 고지서에 년납으로 표기해 7월에 전 세액을 부과했으며, 년 세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는 2분의 1은 7월에 부과하고 나머지 2분의 1은 9월에 부과 된다.

군은 납부기한이 경과 할 경우 3%의 가산금을 부담하는 데다 30만원 이상 납부자는 체납 시 가산금과 함께 1개월 경과할 때 마다 1.2%의 중가산금을 부담해야 된다며 반드시 7월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납부방법은 전국농협, 우체국, 청원군내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폰뱅킹, 지로납부 등으로 납부 할 수 있으며, LG카드로 납부 시 10월 31일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LG카드 비회원도 LG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청원군은 오창신도시 효과로 올 들어 역사상 최초로 재정자립도 30%선을 돌파하는 신기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청원군이 발간한 통계자료 '행복1번지 청원'에 따르면 당초예산 기준으로 올 재정자립도는 30.1%로 지난해(28.1%)보다 2% 포인트 높아졌는데, 이는 도내에서 청주시(48.1%)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청원군은 “이처럼 재정자립도가 높아진 것은 세율 상승과 함께 오창과학산업단지 아파트 입주 등으로 자체수입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준공에 이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2차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조성되면 지역발전의 추세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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