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 '직지문화특구' 됐다남상우 시장 "130억 들여 세계적 인쇄문화 메카로 조성"-재경부 16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열어 결정청주시 운천동 고인쇄박물관 일대 13만 1288 ㎡가 16일 정부에 의해 ‘직지문화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직지세계화사업은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쇄문화산업진흥법’에 이어 또다시 제도적 뒷받침을 받게 됨으로써 추진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청주시는 "재정경제부는 16일 오후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하고 12개 부처 장관과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를 열어, 청주시 흥덕구 직지로 113호 (운천동 866번지) 일대를 '청주직지문화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상 비교우위에 있는 지역특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일정구역을 지정하여 선택적으로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로 이번「청주직지문화특구」는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정된 최초의 사례로서 그 의미가 있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04년 직지문화지구 조성이 공론화된 이래 시민, 시의회,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각종 사업기획과 추진, 홍보 등 끊임없는 노력 끝에 이루어진 성과라 할 수 있다. 특구위원회에 직접 참석한 남상우 시장은 “2010년까지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특구로 지정된 흥덕구 직지로 113호(운천동 866번지) 일대를 현존 세계 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를 주제로 한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기록인쇄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직지 문화광장, 금속활자 주조체험관 등을 포함한 기반조성사업, 직지문화 특화상품 개발․판매 및 홍보사업, 관광자원 개발 및 투어링사업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2008년 충청북도 문화예술의 거리 시범사업으로 확정된 예산 10억 원 (도비 5, 시비 5)으로 한국공예관 ~ 흥덕초등학교 구간에 조각공원, 직지쉼터 조성 등 직지문화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관련 전문가, 지역단체, 주민협의체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이 일대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는 일련의 특구 관련 사업추진을 통해 청주시의 도시마케팅은 물론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인쇄문화산업진흥법’과 이번 특구지정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중앙정부나 충청북도로부터의 예산확보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이러한 특구지정이 지역특화 브랜드의 가치를 창출하고, 고용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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