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선사유적 문의문화재단지로 이전복원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7/23 [18:14]

오창 선사유적 문의문화재단지로 이전복원

임철의 | 입력 : 2007/07/23 [18:14]

청원군 오창읍 학소리와 장대리 일원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움집이 청원군 문의문화재단지로 이전, 복원된다.

청원군은 23일 "지난 4월 발견된 6.9㎡규모의 선사시대 움집과 어망추, 토기 등에 대해 지난 5월 충청북도가 청원군에 이전복원을 협조 요청해왔다"며 "이에따라 선사시대 집자리를 문의문화재 단지로 이전, 단지내 유물전시관 옆에 복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원군은 이렇게 되면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통문화 뿐 아니라 선사시대 유적도 문화재단지에서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이 문의문화재단지로 이전, 복원키로 한 선사시대 집자리는 지난 4월 충북도가 시행중인 오창~증평인터체인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군은 "선사시대 집자리는 원래의 모습으로 이전 복원할 계획이며 집자리에서 출토된 어망추, 토기 등 10점은 복제해 전시할 계획"이라며 "이전복원은 충청북도건설정책팀에서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하고 복원이 완료되면 군이 관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건설정책팀은 8월 사업을 착수해 연말까지 이전복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전복원이 완료되는 대로 유구에 대한 발굴광경 및 출토유물에 대한 사진설명전시, 청동기시대 주택형태 추정 복원자료전시 등을 통해 학술 및 역사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대청호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의문화재단지에 선사유적이 복원되면 그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확장되는 셈”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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