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재 양성의 요람, 충북도학생회관 다국어교실
언어능력 개발 최적 프로그램 운영
-올해부터 중학교 과정 4개 과목
임철의 | 입력 : 2007/07/31 [07:09]
충청북도학생회관(관장 임종복)의 다국어교실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충청북도학생회관은 전 세계 주요 언어권의 문화와 국제관을 건전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외국 문화 접촉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가진 유능한 청소년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2000년부터 다국어교실을 운영해 왔다.
개설 원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청주시내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4개 과목당 20~30명 규모로 연간 60~70시간을 운영했으며, 지난 한해 110명이 수강 신청해 79명이 수료했다.
# 한국외대 전공학부 학생과 멘토링, 대학강의 수강,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그간의 다국어 교실이 고교생들의 외국어 구사 능력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대학 입시에 대한 부담이 크므로 중학교 과정으로 운영하자는 수요자 의견을 받아들여 금년부터는 중학교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과정을 운영하면서 운영 과목은 그대로 하고, 이수 시간을 연 50시간으로 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는 대신에 언어능력 개발에 최적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과목별로 25명씩 선발된 중학생들을 외국인 강사와 내국인 강사가 각 1명씩 전담 지도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계 사업으로 해당 전공학부 학생들과 1대1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국의 문화정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당국가 문화원 체험도 실시하고, 대학 전공학부생과의 1일 만남과 대학 강의를 참관해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이 외에도, 언어권별 오페라와 연극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연말에 우수학생 30여 명을 선발해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타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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