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단지 악취 잡아라"

<속보>김재욱 청원군수 특별지시 내려-악취감시기동대 편성 운영에 나서 결과 주목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8/12 [15:32]

"오창단지 악취 잡아라"

<속보>김재욱 청원군수 특별지시 내려-악취감시기동대 편성 운영에 나서 결과 주목

임철의 | 입력 : 2007/08/12 [15:32]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를 괴롭히는 악취가 곧 사라질 것인가.

김재욱 청원군수는 첨단과학산업단지 오창 신도시에 악취 소동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충북넷 8월 9일 '첨단과학산업단지 오창을 뒤덮는 악취 소동' 기사 참조), "악취감시 기동대를 편성해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악취의 진원지를 빠른 시일 내에 찾아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난 10일 긴급지시했다.

군은 이에따라 곧바로 악취 감시기동대를 편성, 오창아파트단지 주변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악취가 발생하는 야간시간대에 악취진원지 추적에 나서는 등 감시활동의 강도를 높였다.

군은 환경과와 축산산림과, 경제과,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주민환경감시원 등 관계자가 총동원돼 아파트 단지 주변지역 공장, 축사, 등 악취 우려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감시반원들은 효율적인 감시를 위해 풍향계를 이용하고 있는 데 냄새가 포착되면 풍향계 바람의 방향을 보고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 전 감시원을 투입하는 소위 저인망식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인근지역의 악취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뿐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전방위 조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조를 받아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실시간 대기 질 측정을 통해 대기상의 공기 질이 환경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감시반장 이내율씨는 “악취의 진원지를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진원지가 파악되는 대로 긴급 조치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중순이후 오창과학산업단지 아파트 일부지역에서 악취와 관련한 민원들이 잇따라 제기되자 이 일대 공장과 축산농가, 주변지역에 대해 점검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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