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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수당 편법 부정 수령 사건과 관련, 청주시 공무원들이 대시민 사과성명을 발표하는 동시에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청주시 산하 전 공무원들은 충북도의 감사결과가 발표된 지난 14일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든 공무원이 (이번 사건을) 자성하고 거듭나겠다"며 "향후 부정수급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청주시 산하 전 공무원이 자성하고 거듭나겠습니다. 청주시 산하 전 직원은 금번 주민감사청구에서 밝혀진 시간외수당 부당 수급에 대해 시민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시민들께서 전폭적인 믿음을 가지고 시정을 저희에게 맡겨 주셨는데 그 믿음에 보답하지 못하고 일부 직원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시간외근무수당을 수령함으로써 청주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청주시 산하 전 직원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청주시에서는 직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 부당 수급을 방지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카드 입력 전산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였고, 2004년 3월부터는 본인 외에는 초과근무 입력이 불가능한 지문인식시스템을 충북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지만 일부 시스템의 미비로 부당 수급을 완전히 막지 못하였습니다. 시간외근무수당 부당 수급을 완전히 막지 못한 이면에는 현행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제도가 시간외근무 중 하루 2시간은 무조건 공제하고 4시간 이상의 초과근무는 인정하지 않는 등 제도적 모순점과 정상적인 시간외근무 인지 여부를 해당 공무원의 양심에 의존하는 시스템상의 미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측면도 있습니다. 또한, 금번 감사 지적 사항의 대부분은 사무실 무인경비시스템의 해제․경계 시간과 지문인식 시간이 상이하다는 지적으로, 일선 지방행정의 특성상 시청 외부에서 각종 행사 주관, 민원처리, 민원인과의 면담, 공사 현장감독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한 사항을 증빙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도 및 시스템상의 미비를 떠나서 청주시에서는 금번 주민감사 청구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수용하겠으며, 자성하고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시간외근무 수당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부당 수급을 근절하겠으며, 아울러 모순된 현행 제도가 근본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청주시 산하 전 공무원은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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