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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투자 유치 기록이 그칠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지난해 7월 정우택 지사의 민선 4기가 출범한 이후 3일 현재 충북도의 기업 투자 유치액은 11조 8700억에 달한다. 이는 12조원에 1천300억원 모자라는 액수로 12조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12조원 돌파는 이번주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반도체 및 LCD 장비 업체인 S사의 투자 유치 확정에 따라 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사는 하이닉스 반도체의 유력 협력업체로써 이 회사의 충북 투자 유치는 일개 회사의 투자 의미를 넘어서는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 충북도 주변의 분석이다. 하이닉스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이회사는 태양에너지 사업 쪽에 투자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한국중공업, 한국철강과 함께 충북의 태양에너지 사업의 트로이카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충북도의 12조 투자유치 돌파는 지난 6월 11조원 돌파 이후 3개월만이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지난 4월 하이닉스와 4조 50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청주산업단지 내 삼익부지에 증설공장을 복층으로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민선 기 출범 9개월 만에 투자유치액이 100억 달러(10조 1560억 원)를 넘어섰었다. 여기에는 지난해 7월 민선 4기 출범이래 현대알루미늄 8315억 원, SK케미칼 1000억, 영보화학 767억, 현대중공업 300억, 효성 750억, 농협고려인삼 1000억, 피디에이 140억, 삼화양행 948억, 크로바화이텍 200억, KMS제약 150억, 삼익제약 180억, 메디솔루션 30억, 한솔의료기 80억, 티디엠에스팜 50억 원 등 14개 업체에서 총 1조 3910억 원의 투자 유치가 함께 보태졌다. 이후 한국철강과 오토비전, 하이닉스 협력업체인 유라엘텍, 태웅산업 등 유수 기업들이 충북과 투자 협약을 맺고 공장 신축 또는 부지매입에 나서 충북도의 투자유치 속도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 같은 투자유치액은 광역 시도 중 가장 많은 투자로 평가되는 경기도가 지난 민선 3기 4년 동안 이룩한 14조원을 1년 반만에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어서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주 12조가 돌파되면 충북도청 서편건물에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도민 자긍심을 높일 대대적인 자축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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