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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충북 지역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보은.옥천.영동군 등 남부 3군의 몰표로 손학규.이해찬 후보를 큰 표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면서 이용희 의원의 위력에 충북정가가 또 다시 한번 놀라워하고 있다. 정 후보는 충북 경선 개표결과 유효투표 1만2014표 중 6334표를 얻었으며 손 후보는 2920표로 2위, 이 후보는 2760표로 3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의 압승은 충북지역 평균 투표율이 21.5%에 불과한데도 보은.옥천.영동지역 투표율이 40%에 육박했기 때문으로 옥천군의 경우 전체 투표 2022표 중 1575표가 정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은.옥천.영동이 지역구인 이용희 국회 부의장이 일찌감치 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데 따른 것으로 몰표가 기대됐지만 타 후보 지지 의원 지역구와의 격차가 워낙 커 '이용희 위력'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주었다는 평가다. 이용희 국회부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의 절대적 우위 분위기 속에서 보은 옥천 영동의 군수 후보를 모두 당선시켜 '노 정치인 이용희'의 힘을 보여준바 있다. 이에 비해 이날 경선에서 손 후보를 지지했던 이시종 의원의 지역구인 충주의 투표율이 저조했고, 오제제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흥덕구도 투표율이 10%대에 머물면서 손 후보의 지지층 결집 실패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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