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 ‘성료’

7700여 건각 가을비 속 대청호반 달려
-박광수씨(옥산 성원산업근무)가 2시간 38분 17초 11로 1위

임철의 | 기사입력 2007/09/30 [18:46]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 ‘성료’

7700여 건각 가을비 속 대청호반 달려
-박광수씨(옥산 성원산업근무)가 2시간 38분 17초 11로 1위

임철의 | 입력 : 2007/09/30 [18:46]


제5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7700여 명의 마라톤마니아와 가족 등 1만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0일 충북 청원군 문의 대청호반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7708명의 건각들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청호반의 빼어난 경치와 꽃 향기를 맡으며 자신의 능력에 맞게 선택한 코스를 즐겁게 달렸다.

마라톤 코스 인근 주민들도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을 위해 박수와 꽹과리를 쳐주며 응원했다. 또 마을앰프를 통해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어 선수들의 피로감을 덜어줬다.

대회 참여가족들은 문의문화재단지와 대청호반을 둘러보고 주최 측이 마련한 밸리댄스와 비보이 댄스, 마술쇼 등을 감상하면서 훌라후프 돌리기 등 레크레이션에도 참여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고령자로 참가한 강내면 석화리 하상돈(87)옹이 5km부문을 완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시작에 앞서 이번 대회에 217명이 참가한 KT충북본부 등 49개 동호회가 단체상을, 7명의 전 가족이 참여한 박진석 가족 등 37가족이 다복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풀코스에는 박광수씨(옥산 덕촌 성원산업근무)가 2시간 38분 17초 11로 남자부문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문에서는 배정임 씨가 3시간 04분 33초 97로 우승했다. 하프코스에서는 백영인씨와 이정숙씨가 각각 1시간 11분 32초 56과 1시간 26분 25초 10으로 1위 골인했다. 그리고 10km부문 남녀 1위는 각기 이기덕씨(33분 49초 69)와 여종선씨(여. 38분 30초 10)가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가 5회를 거치면서 메이져대회로 급부상한 만큼 대회규모에 걸맞게 차기대회에는 포토제닉상을 비롯해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늘릴 계획이다.

한편 군은 참가선수들을 위해 국수를 제공하고 청원생명쌀로 만든 김밥, 쌀아이스크림, 떡, 식혜 등 푸짐한 시식행사를 통해 청원생명쌀을 한껏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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