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천사'가 되어 보면 어떨까요?

청주 성화개신죽림동의 '친절 민원실 거듭나기'
-거울 비치 늘 자신의 모습 돌아보게 만들어

임철의 | 기사입력 2007/10/11 [13:24]

'미소천사'가 되어 보면 어떨까요?

청주 성화개신죽림동의 '친절 민원실 거듭나기'
-거울 비치 늘 자신의 모습 돌아보게 만들어

임철의 | 입력 : 2007/10/11 [13:24]


"근무시간이라고 일만 하지 말고 열심히 거울도 보세요."(?)

청주시 흥덕구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센터(동장 김진태)에는 민원담당 공무원 책상 앞 마다 개인용 양면 거울이 한 개씩 비치돼 있다. 근무 시간에 열심히 거울을 보라는 뜻에서다. 별 희한한 일도 다 있다고 오해할 지 모르지만 사실을 알고 나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늘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라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민원업무 담당자가 일처리를 하기 전에 자신의 얼굴을 확인 후, 활짝 웃으며 민원인을 대하면 함께 즐거워지는 ‘미소천사 거울’ 인 셈입니다. 미소거울 하단에는 ‘내가 지은 작은 미소! 친절청주의 시작입니다.’ 라는 문구를 부착하였습니다."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센터는 지난 3개월 동안 무려 3000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민원인이 크게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직원들이 시민을 대할 때 자칫 사무적이고 무표정한 자세가 되기 쉬운 상황을 경계하자는 취지가 녹아 있는 것.

김진태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친절행정서비스 마인드를 정립해 미소 짓는 습관을 몸에 배도록 하고,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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