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에 근무하는 생산직 근로자 이규정 씨가 10월 31일 KBS 라디오홀에서 개최된 ‘제 28회 근로자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근로자 문화예술대상은 근로복지공단과 KBS 한국방송이 근로자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주최하고 있는 문화예술제. LG화학 오창공장이 테크노파크 편광판 생산팀의 이규정 씨에게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은 소설이다. 직장생활에서 장애인이 겪는 외로움과 한 인간으로서 느끼는 슬픔, 사랑, 희망 등을 담은 ‘하얀 나비’가 그것. 이 씨가 수상한 대통령상이 의미를 갖는 것은 문학 분야 뿐 아니라 미술과 연극 음악 등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작품에게 주어지는 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근무시간대에는 철저한 장인정신을 가진 ’블루칼라’로서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면서 휴일이나 일이 없는 짬에는 한 평생 끈을 놓아오지 않은 문학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며 창작활동에 에너지를 쏟아부어온 이규정 씨는 "함께 근무하는 직장 동료들의 응원과 사원들의 취미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즐거운 일터를 마련해 주기 위해 힘쓰는 회사의 배려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