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이화학연구소’를 오송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계획 일환 해외 유망 과학자 1000명 유치 계획

민경명 | 기사입력 2008/01/14 [23:46]

한국판 ‘이화학연구소’를 오송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계획 일환 해외 유망 과학자 1000명 유치 계획

민경명 | 입력 : 2008/01/14 [23:46]
차기 이명박정부가 추진할 ‘국제 과학 비즈니스벨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를 모델로 삼은 대규모 기초과학연구단지를 세운다.

이 기초과학연구단지 안에는 최신 암 치료기술을 연구하는 전문병원과 신물질.신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노벨상을 받은 세계적 석학들로 10명 이내의 이사회를 구성해 연구단지에서 진행할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연구 결과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춰, 기초과학 및 난치병 퇴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TF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국제과학기업도시 추진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대덕연구단지(응용과학) 오송단지(생명공학) 오창단지(IT) 세종도시 등과 연결되는 국제과학기업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단지는 연구병원과 신물질연구센터로 구성되며, 연구병원은 암 치료기술을 집중 연구하며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를 개발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신물질연구센터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 응용과학 전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연구.개발하게 된다. 기초과학연구소는 국가재정으로 운영되며 30~40대 초반의 해외 유망 과학자 1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같은 구상이 알려지자 충북도는 이 연구소가 오송에 유치되길 기대하고 있다. 오송은 생명과학단지로 BT 관련 기관과 기업뿐만 아니라 대덕연구단지와도 인접해 있고 정보기술 집적지인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연계할 수 있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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