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영 진천부군수와 이문희 진천군산림조합장이 지난 10일~20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의 주요도시를 방문했다.
네덜란드 방문에서는 Almere 신도시와 헤이그 소재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역사기록관을 견학하고 하멜의 출생도시인 호르콤시를 공식 방문했다.
Almere시 견학에서는 1990년 인구 2,000명의 도시가 현재 도시인구 18만명의 신도시로 건설되는 등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는데도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도시형태의 구성을 돌아보며 진천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안고 돌아왔다는 의견이다.
헤이그 방문시에는 진천 출생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역사기록관이 있어 해외에서도 한국의 이미지와 진천과의 동질감을 형성하는 등 국제적으로 진천을 알리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방문단은 하멜의 출생도시이자 호르콤시를 공식 방문해 호르콤 부시장을 접견하고 향후 진천군과의 우호교류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독일 방문에서는 함부르크와 노드프리슬란트, 칼텐키르헨시를 방문해 쌀 수출, 학생 유학, 공무원 및 산림조합 직원 연수 협의와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국가정책방향에 발 맞춘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적 성과를 보고 왔다는 분석이다.
방문단이 한국인 교포 지철규씨와 만난 자리에서 지씨는 함부르크 교포들이 주로 이용하는 쌀은 미국산으로 한국산 쌀로 바꾸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전국 최고의 생거진천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 생거진천쌀 20톤 정도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지역의 농산물에 대한 성과도 안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단의 성과는 인적 교류에도 성과가 있었다. 방문단은 칼텐키르헨시와의 사전 교류를 위해 시립국민대학 학장 접견을 통해 진천군 학생에 대한 유학 협의가 이뤄졌으며 학생 유학과 유사한 형태의 공무원 및 산림조합 직원 연수에 대해 협의도 진행됐다.
특히 이 시는 목초용, 정원용, 운동장용으로 구분하여 4계절 잔디를 재배하여 식재하고 있으며, 주택의 경우 30% 이상 조경을 의무화하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진천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었다.
오학영 부군수는 "이번 국외출장으로 지역 특산물에 대한 해외 진출의 계기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 마련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진천군의 향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해외 선진행정과 선진시설 등을 접목해 진천군이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