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강 상류에 자리한 단양군 영춘면 느티마을에 52만여그루의 해바라기가 활짝 피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 해바라기는 올해 아름다운 농촌경관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느티마을 30여 주민들이 농가 새 소득원 개발 및 관광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앞서 이 마을은 올해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 상리 252번지 일대 약 17만5천㎡의 밭에 해바라기 52만여그루를 심었다.
최근 해바라기 꽃이 만개하기 시작하자 황금물결을 이룬 해바라기 꽃의 장관을 보기 위해 사진동호회를 비롯한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느티마을은 제2단양팔경 가운데 으뜸으로 손꼽히는 북벽 등 빼어난 자연절경과 남한강 래프팅의 명소로 부각되면서 한해 평균 35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조성면적인 5만㎡보다 350% 늘어난 17만5천㎡의 규모로 해바라기 단지가 조성돼 마을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면서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느티마을은 가을에 이 해바라기에서 수확한 씨와 기름을 마을특산품으로 전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바라기 재배단지는 최근 관광패턴이 그린투어리즘으로 바뀜에 따라 농촌의 신선한 자연과 체험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농가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