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청주 SSM '일시 정지' 권고

중기청, 충북도내 최초 정부차원의 공식적 제동

김현수 | 기사입력 2009/08/03 [19:08]

홈플러스 청주 SSM '일시 정지' 권고

중기청, 충북도내 최초 정부차원의 공식적 제동

김현수 | 입력 : 2009/08/03 [19:08]
중소기업청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청주 개신2호점 사업조정신청에 대해 일시정지 권고 결정을 내렸다.

청주지역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의 사업조정제도에 따라 SSM 진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제동이 공식적으로 이뤄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3일 청주시 개신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개신2호점 사업조정신청과 관련해 중소기업청이 '일시정지' 권고를 했으며 이를 홈플러스에 정식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홈플러스도 중소기업청의 권고를 받아들이겠다는 의견을 회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민생운동은 이어 기업중앙회에 대해 "개신 2호점 외에 나머지 개신점 복대점 용암점 등 3개점의 사업조정신청서도 조속히 중소기업청에 제출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충북도에 대해서도 "오는 5일부터 사업조정에 대한 1차적 업무와 권한을 행사하게 되는 만큼 강력한 의지를 갖고 신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충북민생운동은 "홈플러스가 도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청주점의 24시간 영업 및 SSM 확장진출 더 이상 추진하지 않고, 상생협약에 나서겠다고 선언한다면 대화와 협상에 나설 것"이라며 "그러나 조속한 시일 내에 최소한의 선행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보다 강력한 불매운동과 실력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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