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중소기업 보안서버 무상 보급

정보보호 인력 신규채용시도 1년간 600만원 지원

김현수 | 기사입력 2009/08/05 [16:59]

KISA, 중소기업 보안서버 무상 보급

정보보호 인력 신규채용시도 1년간 600만원 지원

김현수 | 입력 : 2009/08/05 [16:59]
정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서버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또 정보보호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은 정부로부터 1년간 600만원의 보조금도 받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기업 1천개 사업자에게 개인정보암호프로그램(보안서버)을 무료로 보급해 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보안서버는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암호화 해 전송함으로써 해킹 등의 불법 침해행위를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보호 대책이다.

그러나 보안서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부 비용이 발생하고,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한 문제로 인하여 일부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보안서버 구축을 그동안 외면해 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해킹 등에 취약성은 높으나 대책마련에 소극적인 중소형 웹사이트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개인정보 취급상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방통위와 KISA는 대상사업자를 선정하여 보안서버를 무료로 구축해 주며 웹사이트 개인정보보호 조치사항에 대한 기술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사업자로 선정을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KISA '개인정보암호프로그램 무료보급 이벤트 홈페이지'(http://ssl.kisa.or.kr)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이들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무료보급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에 앞서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최근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등 국가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인력 양성과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식정보보안산업 신규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지경부는 예산 48억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1년동안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기업이 정보보안 업무를 담당할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KISA가 분야별 무료 교육을 실시한 후 지경부에서 1년간 고용 보조금 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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