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오창 신청사 2층 나눔터에서 '중소기업 기술이전 실무교육'을 갖는다.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위험요소 최소화와 기간 단축, 개발비 절감, 중소기업과 기술보유기관간 기술거래 활성화, 우수기술 사장화 방지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의 보유기술을 이전받아 실용화하는 데 소요되는 추가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 초 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신규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기술이나 특허를 이전 받아 실용화를 추진하는 중소제조업체로서 공장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기술이전 실무교육은 이전기술개발사업 설명과 기술이전 방법 강의 및 개발성공사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주)그린광학은 이전기술을 통한 개발성공사례를 발표한다.
그린광학은 2004년부터 LCD와 반도체 부품인 UVB(중파장 적외선) 검출 필터의 개발을 추진했으나 핵심 기술인 멀티레이어 코팅과 관련 지적재산권 문제와 기술개발 자금 부족으로 개발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 회사는 2006년도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에 참여, 특허 이전을 통한 지적재산권과 자금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기술개발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수 있었다.
그린광학은 천신만고 끝에 특허를 이전받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2007년 UVB 검출 필터 개발에 성공, 2008년 매출액은 72억원으로 전년대비 1.7배에 달했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이전기술개발사업에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과제를 선도과제로 발굴·채택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필요성과 방법, 제품개발 등에 필요한 코칭과 이전과제 및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개최되는 ‘중소기업 기술이전 실무교육’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