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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팀이 나노스펙트럼센서 양산용 30 nm급 나노임프린트공정기술을 미국 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센서는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폰, PDA,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에 장착되어 디지털 영상을 얻는 반도체소자로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반도체시장중 하나이다.
이 공정기술은 이미지 센서의 성능과 응용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로 앞으로 5년내 관련 시장규모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준호 박사팀은 이 기술을 정액기술료 1억원과 순매출의 1.6%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으로 나노람다(주)에 이전했다.
정준호 박사팀이 개발한 나노임프린트공정으로 제작한 나노필터어레이를 이미지센서에 장착하여 나노스펙트럼센서를 제작하면 기존 이미지센서의 감지 범위를 최대 10배 이상 넓힐 수 있게 된다.
기존의 이미지센서를 주·야간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특성이 다른 두개의 센서가 필요했지만 이번 기술로 한 개의 나노스펙트럼센서로 사용할 수 있어 자동차나 보안장치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게 됐다.
또한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에서 일반 이미지센서로는 구분이 가지 않던 이상 부위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 등 개인건강상태 모니터링에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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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임프린트공정기술은 네덜란드와 일본에서만 생산되는 대당 수백억원의 노광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양산에 필요한 나노임프린트장비는 한국기계연구원과 국내업체에서 개발하여 나노람다(주)에 공급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 성과는 공정기술의 수출뿐만 아니라 국산장비의 수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원천기술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