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이미 효소분비력이 우수한 청국장세균과 김치로부터 분리 추출한 유산균을 축산농가에 보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작물에 이용되는 특성상 외래균주가 아닌 청원군내 논, 밭 토양에서 분리되어 지역적응성이 뛰어나고 탄저병, 잿빛곰팡이, 역병 등의 활성을 억제하거나 포자의 형태를 변형시켜 사멸시키는 종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선진국에서는 유용미생물을 개발하여 농축산업 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도 다양하게 적용하여 환경 살리기에 각광을 받고 있고 우리나라도 효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그동안 친환경농업에 이용되는 미생물에는 특이성이 없는 일반 발효미생물이나 연구 성적이 없는 미생물이 일부 이용되어 결국 경종농가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문제점을 낳기도 하였다.
이에따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작물맞춤형 항진균성 토양미생물을 개발하여 경종농가의 병해 방제에 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작물생육의 질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항진균성 토양 미생물은 빠르면 7월부터 농가에 보급하여 후작영농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인산가용화균, 부숙촉진미생물, 식물체 엽면 서식미생물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여 환경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