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지역본부와 음성군지부(지부장 김연학) 및 관내조합, 청주농협(조합장 남창우),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유인종) 등 직원 50여명은 폭설로 내려 앉은 인삼재배시설(지주목, 차광망 등)을 철거하고 재설치 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도시농협과 농촌농협간(도?농 협동조합간)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청주농협, 청주축산농협 등 도시지역농협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음성지역에는 짧은 시간에 11cm의 폭설이 내려 농작물 시설에 많은 피해(약 30억)가 발생한 바 있다.
음성 대소면 최민섭 씨는 "복구하는데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손도 못 대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농협직원들이 앞장서 도와주니 고맙고 재기의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농협관계자는 "피해농가의 조기 응급복구와 적기 안정영농 추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기관단체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한 때" 라고 강조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2일에도 보은군 삼승면 안명원 농가에서 사과과수원방조망 철거작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각종 재해가 발생했을 때 농가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재해대책운영실'을 연중 가동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육군 37사단도 지난 17일 청원군과 보은군에서 복구 지원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이날도 괴산 청안에서 피해 복구를 실시했고, 이달 말까지 연인원 1천200여명의 장병을 투입, 인삼재배시설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이정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