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청주-제주노선에 186석의 최신기종인 B737-800을 투입해 기존 국내선 공급 좌석인 78석에서 약 2.5배 늘어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청주-제주노선에 투입해 다음달 11일부터는 매주 2회(목·일 출발) 푸켓행 전세기를 확대 운항한다.
또 김포~제주노선의 운항횟수를 24회에서 30회로 늘리는 등 국내선 공급석을 늘려 1일 3천426석에서 4천338석으로 27% 늘어나, 주력기종인 B737-800의 운항횟수도 기존 14회에서 18회로 확대 편성했다.
부산~제주노선은 현재 846석에서 1천290석으로 52.5% 늘어난 444석을 추가 공급해 청주발, 김포발, 부산발 수학 여행단, 제주도 관광 및 골프 여행객 등 단체여행객의 제주 방문이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장점인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점과 경기 남부 등 수도권과 인접한 것을적극 활용해 동남아 노선의 운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최신기종 도입으로 같은 저가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은 물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비해 가격 및 항공기 기종, 공급석 규모에서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제주항공은 청주공항을 이용해 필리핀 세부, 태국 푸켓, 방콕, 캄보디아 씨엠립, 일본 삿포르, 오사카 등을 운항해 왔다.
/ 이정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