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종성)에서 추진해 오던 오창클러스터사업이 4월 1일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으로 이관된다.
이는 지식경제부의 산업단지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 세부실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 산업단지 내 클러스터 형성 및 성장을 위한 개방성 강화 ▲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활동반경 확대 ▲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고려한 조치다.
충북TP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IT집적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을 위탁받아 2008년 10월 오창클러스터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오창클러스터추진단은 '세계 IT산업을 선도하는 산업클러스터 형성'이라는 비전을 수립, 시장지향형 R&D 추진을 통한 기술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다른 기업지원기관의 정부지원사업이 공모제 방식을 취하는 것에 비해 보톰업(Bottom-Up) 방식에 입각한 기업지원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지원기관’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
오창클러스터추진단은 18개월 동안 반도체·전기/전자·전기/소재 등 3개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산학연협력지원사업, 맞춤형특성화사업, 농공단지클러스터사업, 연구개발역량강화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특히 2008년 4차년도 특성화사업 과제로 추진된 ‘IC프로토타입 제작지원’, ‘고전압 염료 감응 태양전지 개발’, ‘SoC기반의 인훨모터를 이용한 미니전기자동차 개발’, ‘고출력LED용 Heat Sink 일체형 Metal PCB 개발’ 등을 통해 국·내외 특허 14건을 출원하고 제품적용 5건, 논문게재 및 학회발표 11건 그리고 신규고용창출 및 기업매출증대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리서치 전문기관이 오창클러스터추진단 회원기업 17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2개월에 걸쳐 실시한 조사결과, 이들 기업의 2007년 대비 2009 생산액은 2조5천756억원에서 4조3천398억원으로 45.4% 향상됐으며, 고용인원은 1만1천158명에서 1만2천595명으로 10.7% 증가했다.
수출액은 1억7천413만 달러에서 1억7천536만 달러로 4.8%증가했고, 벤처·이노비즈기업 수도 72개사에서 99개사로 25.3% 증가했다. 특히 과제지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93%가 ‘만족한다’고 대답해 오창클러스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충북TP 임종성 원장(오창클러스터추진단장)은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교류를 강화하고 인프라 활용 등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기업지원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창클러스터추진단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에 기반한 기업지원 서비스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의 성과창출을 높이 평가해, 이관으로 인한 사업 노하우 단절을 방지하고 산학연관 회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러스터 전문 인력 7명에 대한 고용을 승계했다.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