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보광초등학교(교장 송정화) 5,6학년 44명의 어린이들이 김영창우진산전대표의 도움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과 강화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는 것.
우진산전은 괴산보광초등학교 학생들이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님들로,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수학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특히 이 업체는 지난 1999년부터 지난 2008년까지 매년 200만원에서 300만원을 6학년 학생들의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해 오다, 지난 2009년부터 보광초등학교 학생수가 감소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5, 6학년 학생 모두에게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학여행에 필요한 경비 전액인 400여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에 참여한 보광초등학교 44명의 학생들은 이 기업의 도움으로 평소 방문하기 힘든 서울의 남산타워, 경복궁, 국회의사당, KBS, 청와대와 강화도 마니산 일대를 견학했다.
우윤주(12) 학생은 “학생들을 위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준 기업체 정말 감사하다.”며 “즐겁고 소중한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송정화 보광초등학교 교장은 “성장하면서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은 경험은 학생들이 자라서 사회에 다시 사랑을 쏟아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며 “특히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수학여행을 위해 누군가가 사랑을 베풀었다는 사실은 학생들의 인지발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에 있는 보광초등학교는 1936년 6월 16일 사리공립보통학교로 개교, 2010년 현재 4천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06년 도지정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바 있으며 전교생은 115명이다.
/ 이정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