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의료기기클러스터 본격 가동 ‘눈앞’

수도권 (주)로이즈등 6개 기업 입주 예정
‘전략사업 클러스터 연구센터’ 12일 준공

김현수 | 기사입력 2010/04/08 [12:12]

옥천 의료기기클러스터 본격 가동 ‘눈앞’

수도권 (주)로이즈등 6개 기업 입주 예정
‘전략사업 클러스터 연구센터’ 12일 준공

김현수 | 입력 : 2010/04/08 [12:12]

 

▲ 충북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의료기기 전자농공단지에  '전략사업 클러스터 연구센터'가 오는 4월 12일 준공 예정이다.  사진은 연구센터 조감도.      © 충북넷

충북 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가 오는 6월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8일 옥천군과 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전략사업 클러스터 연구센터’가 오는 12일 준공, 기업체들의 입주가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분야 8개 업체가 입주할 전략사업 클러스터 연구센터는 현재 치료용 콘텍트 렌즈 개발 업체인 (주)로이즈 등 6개 기업이 이달 중 옥천군과 본계약을 체결, 6월까지 생산 설비구축을 완료하고 가동을 준비중이다.   

이 연구센터는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의료기기 단지 내 4천975㎡ 부지에 3천327㎡ 건물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 총 48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8년 말부터 착공됐다.

센터 내에는 고가의 공용장비와 공장, 사무실, GMP 시설, 교육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의료기기 업체들의 제품화 성공을 위한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기술·경영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옥천군은 지난달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기기 업체의 생산제품에 대한 시험과 인증, 기술컨설팅, 시험인력 교육훈련, 공동장비 사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정보교환과 해외전시회 등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기업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옥천 단지는 대덕 연구단지와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의료기기 분야 전문인력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 관계자는 “연구센터에 8개 업체가 모두 입주하면 18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센터 준공과 함께 지난 1월 가계약을 한 6개 업체들과 이달 안으로 본계약을 체결, 설비구축 후 공장을 가동하려면 적어도 6월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센터에 입주할 나머지 2개 업체에 대해 조만간 심사를 거쳐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의 위탁 수행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기업의 제품 개발 지원부터 인증, 마케팅까지 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이현세 기술확산팀장은 “수도권 이전기업들이 옥천군에 안착 할 수 있도록 초기에 집중 지원하고, 나아가 오송과 대덕, 원주, 대구 등을 잇는 초광역클러스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센터 입주 예정기업은 ▲ 경기도 성남 (주)로이즈(대표 이무석)  ▲ 서울 정보인터네셔날(대표 배성학) ▲ 강원도 영월군 대성메디컬(대표 장동) ▲ 대전시 대덕구 에이디에스(대표 이장춘) ▲ 충북 옥천 금천쎄리사이트(대표 박현종) ▲ 충북 옥천 (주)제이유에이치(대표 진경수) ▲ 충북 청주 (주)씨엔오테크(대표 송영윤) 등 6개 업체다.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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