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 '빚 있다'

주택자금 학자금 대출 원인, 1인당 평균 빚 2천595만원

김현수 | 기사입력 2010/04/08 [15:17]

직장인 2명 중 1명 '빚 있다'

주택자금 학자금 대출 원인, 1인당 평균 빚 2천595만원

김현수 | 입력 : 2010/04/08 [15:17]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금융부채가 심각한 수준인 가운데 직장인 2명 중 1명은 빚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4천61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48.1%가 '현재 빚이 있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빚은 1인당 1천~1천999만원(20%), 2천~2천999만원(10.2%), 1억 이상(6.9%)등의 순으로 1인당 평균 2천595만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2천494만원)보다 101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이 2천935만원, 여성은 1천625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결혼 여부로는 기혼이 4천75만원으로 미혼(1천605만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빚이 생긴 원인은 ‘주택자금 대출’ 이 39.4%(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학 학자금 대출(25.1%),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15.2%), 무분별한 소비습관(12%), 자동차 할부(10.8%) 등이 뒤를 이었다.

빚이 생긴 원인에 대해 기혼들은 주택자금 대출(67.3%)을 가장 많이 꼽았고, 미혼은 대학 학자금 대출(37%)을 첫 번째로 택했다.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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