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북 도청 회의실에서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간에 부지매입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만4천㎡(157억원) 규모의 부지매입 계약을 시작으로, 4월 이후에는 기존 청사의 매각을 추진하며 내년 5월에 공사를 착공, 오는 2012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중부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11개 공공기관 중 8개 기관은 이미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계획 승인을 받았고, 중앙공무원교육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3개 기관은 이전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남겨 두고 있어 금년 중에는 모두 승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혁신도시건설 추진과 관련 중앙정부는 지난 2월 18일 이전공공기관이 신사옥 매입시 부담해야 할 취․등록세 감면분에 대한 농어촌특별세 비과세를 골자로 하는 농어촌특별세법시행령을 개정공포 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대 제공하는 한편 지자체, 이전기관, 사업시행자를 중심으로 “혁신도시별 건설협의체”를 구성해 부지조성공사, 이전기관의 청사건축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점검․관리를 강화해 오는 2012년 공공기관이전을 차질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부지매입계약 체결행사에 참석한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은 “타 혁신도시에 비하여 공사추진이 부진한 중부신도시에 집중투자하여 공정을 만회하고 중부신도시가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날 계약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중부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의 간사기관이며 이전 인원 370명 규모로 제일 큰 기관이며 지난달 30일 정부 소속기관인 기술표준원에 이어 두 번째로 계약 체결한 것으로 다른 공공기관의 이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 중부신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