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셀트리온 등 3개업체 투자협약

2천880억 규모 … 오창, 충주에 공장 건설

이정규 | 기사입력 2010/04/13 [13:43]

충북도 셀트리온 등 3개업체 투자협약

2천880억 규모 … 오창, 충주에 공장 건설

이정규 | 입력 : 2010/04/13 [13:43]

 

▲ 충북도는 13일 (주)셀트리온, (주)셀트리온제약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넷

충북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셀트리온(대표 서정진), (주)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진), (주)태룡당(대표 송태용) 등 3개 업체와 2천8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셀트리온은 국내 최대 생명공학 기업으로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항체의약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3위의 CMO(계약생산대행) 바이오기업으로 아시아 최대의 항체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한 업체이며, 또한 오늘날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생산시설과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업체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는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신약 및 BT글로벌 의료기기로 특화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추진 및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조성 등 충북 바이오전략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BIO 앵커기업으로서 충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셀트리온은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 및 계절독감 등에 대한 세포배양방식의 백신 개발 생산설비를 건설하게 된다.

(주)셀트리온제약은 (주)셀트리온의 계열사로 셀트리온의 바이오항체의약품 판매와 더불어 기존의 고덱스(간질환 치료제) 등을 포함한 53품목의 의약품을 시판하고 있는 케미컬 제약회사로서, 전세계적으로 1천조원에 달하는 케미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충북과 투자협약을 맺고 하반기에서부터 오창 공장건설에 들어간다.

이번에 착공하는 공장은 cGMP(선진국 기준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 대규모 케미컬 생산공장으로 2013년까지 투자하게 되며, 출시되는 약품은 미국과 유럽시장에 전격 수출하게 된다.

또한 (주)셀트리온제약은 공장 준공 즉시 서울에 있는 본사를 오창으로 이전하여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위상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북도는 13일 (주)태룡당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넷

(주)태룡당은 2007년 설립되어 막걸리, 약주, 청주 등 전통주와 주박을 이용한 글루타치온 주사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한약자동조제기를 개발하였고, 2009년에는 한국 전통주 ‘여미주’와 기능성 탁주 ‘려운’을 개발하여 일본에 2년간 1천만달러 수출 계약한 전통주 전문업체로서, 한방 기능성 전통 탁주 대량생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생산품목의 다양화 등을 위하여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 2015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하여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고 연구소를 신축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3개 업체와의 투자협약으로 민선4기 이후 충청북도 투자유치 총액은 168개 기업 5천713억원이 되었으며, 710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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