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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 실시된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 취득 필기시험에서 청원군민 15명이 합격,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설한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취득과정 총 33명 수강생 중 27명이 응시하여 전국 최고의 합격률 55.6%(전국44%)을 보였다는 것.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청원군 농업인들이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에 대해 최근 식생활패턴의 다변화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증가에 따른 유기농산물의 소비가 늘고 있으며 농업분야에 대한 연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해 필기시험에 합격한 남일면 문주리 장금이(44세)씨는“농사를 지으며 힘들게 살고 있지만,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30여명이 모여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공부를 하고보니 꿈만 같다”며 “꼭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청원생명농산물을 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실기시험에 최종합격하겠다” 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낭성면 귀래리 이명희(58세)씨는 “늦은 나이에 유기농업기능사취득과정교육을 받으면서 공부가 참 재미있었다”며 “농사를 지으면서 기본도 모르고 그동안 농사를 지었지만 유기농업기능사취득과정교육을 받으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다. 앞으로는 배운 것을 토대로 영농에 활용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여 유기농업기능사자격증보유란 표시를 하여 출하할 수 있도록 기필코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업기능사 최종합격을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5월 28일일까지 예정인 실기시험에 대비하여 오는 5월 상순경 3일동안 유기농업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필기시험합격자 및 유기농업기능사취득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업기능사취득 실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기농업기능사자격취득에 관심 있는 군민은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으로 4월 30일까지 내방 또는 전화(251-4306) 신청하면 된다.
한편 유기농업기능사 전국 응시현황은 응시자 402명중 177명인 44%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청원군에서 필기시험에 합격한 15명은 5월 15일부터 실시하는 실기시험에 대비해 다시 한번 합격을 위한 의지로 교육에 임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는 6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 이정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