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9명, 취업 스트레스 심각

김현수 | 기사입력 2010/04/22 [18:30]

구직자 10명 9명, 취업 스트레스 심각

김현수 | 입력 : 2010/04/22 [18:30]
상반기 공채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아직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들의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구직자 347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구직자 89.6%가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구직자의 대다수는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때는 '계속되는 입사 불합격으로 스스로에 대한 좌절감이 느껴질 때’(20.3%)가 가장 많았다. 또 ‘경제적인 부담이 느껴질 때’(17.4%), ‘서류전형에서 탈락의 고비를 마셔야 할 때’(17.3%), ‘먼저 취업에 성공한 친구를 봤을 때’(15.4%) 등의 의견이 잇따랐다.

한편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구직자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인 증상에는 ‘심리적인 불안감’(25.6%), ‘우울증’(17.9%), ‘대인기피증’(16.1%), ‘불면증’(13.4%), ‘소화불량’(11.3%), ‘두통’(9.7%), ‘탈모’(4.9%) 등이 있었다. 이러한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는 구직자도 20% 가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현수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