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가축 살처분 ‘완료’

충북 방역대책본부 위험지역 가축 모두 매몰

이정규 | 기사입력 2010/04/27 [17:50]

구제역 가축 살처분 ‘완료’

충북 방역대책본부 위험지역 가축 모두 매몰

이정규 | 입력 : 2010/04/27 [17:50]
구제역 위험 지역의 가축 살처분이 완료됐다.

27일 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를 기준으로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에서 발생한 구제역 위험지역내 가축의 살처분을 100% 마쳤다.

지금까지 발생지역 3㎞ 이내의 살처분한 가축은 돼지 1만818마리, 한우 923마리, 젖소 401마리, 염소 241마리, 사슴 106마리 등 모두 1만2천620마리다.

방역대책본부는 이를 위해 가축 매몰지 8곳을 확보하고 굴삭기 18대, 덤프트럭 31대를 동원했으며, 11개반 216명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 5일 만에 위험지역 3km이내 가축에 대한 살처분이 끝났으며, 방역대책본부는 앞으로 이동 제한 해제, 살처분 보상, 생계 안정자금지원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충북도 윤영현 농정국장은 “최단 기간동안 위험지역 내 가축을 살처분 한 것은 피해 축산농가의 협조와 군인, 경찰, 가축방역관, 충북수의사회 등 자원봉사자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추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단계별 방역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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