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민화 체험 프로그램 인기

민화당 마련, 매일 수십명 몰려

이정규 | 기사입력 2010/04/27 [19:49]

문의 민화 체험 프로그램 인기

민화당 마련, 매일 수십명 몰려

이정규 | 입력 : 2010/04/27 [19:49]

 

▲ 문의 문화재단지에 있는 민화당의 민화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다.     ©충북넷
문의 문화재단지의 민화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27일 청원군에 따르면 문의 문화재단지에 있는 민화당의 민화 체험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화(民畵)는 조개껍질 같은 천연재료들로 색을 내 산과 물, 꽃, 벌레, 곤충, 물고기 등을 그리는 실용화다.

민화당은 지난주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수십 명의 체험객이 몰리고 있다.

체험객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부터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재료비만 내면 부채나 접시, 컵 받침 등에 민화를 그려 멋진 작품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

또 운동화, 가방 등을 가져오면 민화를 그려 넣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체험장에 준비된 티셔츠에 민화를 그려 넣을 수 있고 여러 종류의 민화를 판화로 찍는 탁본 체험도 재미를 더한다.

청주시 사창동에 사는 허나래씨는“처음 접해보는 분야라 신기하고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 갈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박효영 민화당 대표는 “민화는 우리 민족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건강과 장수 등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라며 “색다른 체험을 즐기려는 체험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민화 체험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자세한 문의는 민화당(043-224-3893)으로 하면 된다.

/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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