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안 지경부 제출

충북도, 'BINT융 · 복합산업 클러스터 허브 육성' 내용

이정규 | 기사입력 2010/05/10 [17:10]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안 지경부 제출

충북도, 'BINT융 · 복합산업 클러스터 허브 육성' 내용

이정규 | 입력 : 2010/05/10 [17:10]
'청주 국제 공항 중심형 경제 자유 구역 개발 계획안'이 제출됐다.

충북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 중심으로 한 BINT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의 허브로 육성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안에는 또  태양광산업 등 녹색산업의 전초 기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토록 약 21.33㎢를 개발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에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첨복단지 지정, 미국 유수의 협력병원과 학교, R&D기관, MRO사업, 오송메디컬 그린시티, 초광역개발권 설정 등 신규여건의 반영을 위해 연기했다.

또한 기존 경제자유구역의 국내기업 위주의 지역개발, 외자유치 실적 부진 등 감사원 지적에 따른 지식경제부의 새로운 발전 방안 등을 반영해 이번에 제출하게 됐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게 된다.

또 각종 세제 혜택과 지원 등으로 외국인 투자유치가 보다 자유롭게 된다.

세제지원의 경우 외국투자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소득․법인․취득세 등이 100%감면되고 이후 2년간은 50%할인 적용을 받는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과세특례도 적용돼 근로소득의 경우 17% 단일 소득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입주 외국인투자기업에게는 임대용 부지의 조성․임대료 감면, 공장 및 연구시설의 설치비가 지원되며,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의 설치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이 같은 혜택으로 싱가폴 STA사,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국 MD앤더슨암센터, 미국에모리대학 등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충북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이 된다면 외국인투자유치와 교육, 의료부문의 외국기관 및 투자 유치에 가장 유리한 조건이 된다.

한편 충북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30년까지 약 5조원 정도가 투자될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될 경우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건설 등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생산유발 7조원, 부가가치유발 3조원, 소득유발 2조원, 고용유발 6만 여명 등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중심형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이 지식경제부에 제출된 만큼 앞으로 경제자유구역이 조기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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